[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GS칼텍스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1조8736억원, 영업이익 306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4분기에 비해선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으로 80% 감소했다.
정유 부문 매출은 9조4861억원, 영업이익은 14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전년 동기애 비해선 86% 급감했다.
석유화학 매출은 1조8101억원, 영업이익은 348억원이었다.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전방산업 수요의 점진적 회복으로 인한 파라자일렌(PX), 벤젠(BZ) 등 주요 제품 마진이 상승했다.
윤활유 사업은 매출 5775억원, 영업이익 1256억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정제 마진이 줄어든 것이 1분기 실적 악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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