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레바논평화유지단 장병들 수분보충용 포카리스웨트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지난달 20일 레바논평화유지단 동명부대를 찾아가 28진 장병들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2000포를 전달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육군 특수전사령부 장병들 중심으로 구성된 300여명 규모 동명부대는 2007년 7월부터 레바논에서 유엔 평화 유지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아오츠카 2015년 16진부터 28진까지 동명부대 장병들에게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씨(C) 등을 지원했다. 잦은 야외 훈련에 따른 동명부대 장병들의 온열 손상에 대비한 수분보충용 음료 전달로 '땀의 가치'를 응원해온 것이다.
동명부대뿐 아니라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를 앞세워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2016년), 육군 제22사단(2016년), 육군사관학교(2017년), 육군 제5사단(2018년), 특수전사령부(2019년) 등 11년째 장병들을 지원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가까운 농도로 조성된 전해질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비롯해 빠른 흡수에 필요한 나트륨과 당이 들어있다. 체내로 신속하게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시켜 주는 기능을 갖춘 셈이다.
동아오츠카 쪽은 "올해로 11년째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 지원에 앞장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고된 훈련 등으로 필요한 수분보충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