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HP는 23일 IT 운영 기술 분야인 HP BTO(비즈니스 기술 최적화) 소프트웨어(SW)들을 발표했다.
 
새로운 HP BTO SW 제품군은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및 인프라 개조와 같은 IT 변경작업에서 절차와 실행을 하나로 묶어줌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전체 IT 변경 라이프사이클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기업 환경의 복잡화가 심해짐에 비즈니스의 크기에 따라 기술 변경사항의 수는 한 주당 수백에서 수만 건까지 발생할 수 있다. 는데, 기업에서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이지 못한 IT 변경관리는 IT의 안정적인 운영에 있어 최대 위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변경관리에 있어 주요 위험 요소들은 변경에 대한 사전 리뷰 프로세스 및 실행 과정에서 잠재적인 서비스 간섭과 변경사항 충돌 등의 식별에 실패한 데에서 비롯된다. 이는 곧 많은 기업에서 비즈니스 다운타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HP BTO 제품군의 HP 릴리즈 컨트롤(HP Release Control)은 통합 IT 변경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이다. IT의 모든 변경작업에 대한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 PPM(프로젝트 & 포트폴리오 관리) 시스템, CAC(클라이언트 자동 배포) 시스템과 연계돼 IT 운영의 변경작업을 통합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는 또한 IT의 전체 라이프사이클(IT 기획/개발/운영)의 ‘통합 데이터 모델’이 되는 업계 최초의 ITIL v3 기반 CMDB(구성관리데이터베이스)인 HP Universal CMDB의 새로운 버전과 CMDB들 간의 연합을 가능케 하는 연합 제품들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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