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HB솔루션이 이사회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강화를 목표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는 기존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신주(4899만8217주) 배정기준일은 7월 13일, 상장예정일은 8월 4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발행초과금(약 245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HB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로 주식 유동성을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디스플레이 전영역에 있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규사업 진출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회사의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