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미 연준 선호 물가지표 둔화로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57포인트(0.50%) 오른 35,459.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82포인트(0.99%) 상승한 4,582.2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6.55포인트(1.90%) 급등한 14,316.6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83.50포인트(2.22%) 급등한 3,851.76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미국의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1%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4.2% 상승)과 전달(4.6% 상승)보다 둔화한 것으로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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