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CJ CGV는 유상증자 주당 발행가액을 5560원으로 확정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에 회사는 총 4153억3200만원을 조달하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253억3200만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한다. 시설자금으로는 1000억원, 운영자금에는 9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주당 발행가액 5890원, 총 조달금 4400억원을 공시했다. 발행가액이 줄어든 만큼 총 조달금도 5.6% 줄어들었다.
자금 사용처 가운데 줄어든 액수는 채무상환자금에 반영한다.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은 이달 6∼7일,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은 같은 달 11∼12일 진행된다.
납입일은 이달 1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7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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