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카트 BP', 10월부터 전국 병∙의원 유통
대웅제약 '카트 BP', 10월부터 전국 병∙의원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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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BP 모습.(사진=대웅제약)
카트BP 모습.(사진=대웅제약)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대웅제약은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반지형 커프리스 방식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BP'를 10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카트 B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반지형 커프리스 방식 연속혈압측정기다. 기존 커프 방식의 24시간 혈압측정기기가 커프로 인한 수면장애, 반복적인 압박으로 인한 통증 등을 유발하는데 비해, 손가락에 착용하는 카트 BP는 야간에도 불편감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트 BP는 병원용으로 먼저 출시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외 만성질환 모니터링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카이랩스의 혁신성과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 의료진이 주목하고 있는 세계 최초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BP를 통해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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