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다음달 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대산홀에서 프랑스 소설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작가와의 대화' 일환으로 열린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세계적 작가와 우리 문학과의 교류를 위해 해외 유명작가를 초청해 오고 있다.
르 클레지오는 지난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대표적 작품으로는 소설 '조서', '열병', '황금 물고기' 등이 있다. 그동안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그는 이번 강연에서도 신화와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한국어와 불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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