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전남도립대, 농업인 드론 인력 육성 확대 협약
담양군-전남도립대, 농업인 드론 인력 육성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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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 무료 지원
전남 담양군이 지난 1일 전남도립대와 농업 분야 드론 운용 전문인력 육성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지난 1일 전남도립대와 농업 분야 드론 운용 전문인력 육성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사진=담양군)

[서울파이낸스 (담양) 이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이 지난 1일 전남도립대와 농업 분야 드론 운용 전문인력 육성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은 드론을 활용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해 농업현장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고 대학과의 지역 전략산업 분야 연대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에 선정된 전남도립대 인공지능 드론학과에서 경량비행장치(드론)3종 자격증 취득을 무료 지원하고 담양군은 전남도립대 교육을 통해 3종 자격증을 취득하면 1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담양군은 농작물 생육 확인, 병해충 방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농촌이 당면한 노동력 부족 등 문제에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용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 드론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자격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서 농업용 드론의 역할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담양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전남도립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경상국립대, 전북대, 건국대, 서울대와 공동으로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에 선정된 전남도립대 인공지능 드론학과는 2027년까지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최근 국토교통부, 지방항공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승인을 받아 ‘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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