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3분기 적자 예측에도 '상한가'
[특징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3분기 적자 예측에도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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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서영 기자)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서영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상장 2거래일차를 맞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3분기 적자 예측에도 상한가를 찍었다. 

2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 상한 폭까지 올라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5928억8216만원, 거래량은 866만5054주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로 시가총액은 5조원을 넘어서며, 코스피 시총순위 60위권으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상장 첫날에는 공모가(3만6200원) 대비 58% 급등한 5만72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7.2대 1을 기록해,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 증거금도 총 3조6705억원이 모여, 앞서 상장한 두산로보틱스의 9분의 1수준이었다. 

심지어 상장을 앞두고 3분기 실적이 적자 전환됐다고 주주들에게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주주서한을 통해 3분기 실적이 매출액이 2400억원, 영업이익 69억원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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