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서류접수···내년 4~5월 최종합격 발표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전동화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내 생산 공장(울산·아산·전주)에서 일할 생산직과 남양연구소의 연구 개발 인력, 디자인 모델러 등 3개 부문에서 실시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이다. 현대차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면접과 신체 검사 등을 거쳐 4월 말에서 5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 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 최종 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눠 입사 교육을 받는다. 남양연구소 연구 개발 인력, 디자인 모델러 부문은 실기 시험, 인턴 실습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입사 교육을 받게 되며 7월에 현장 배치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