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군 장병 10만명 이상···찾아가는 경제교육 실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19일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군 장병 경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내년부터 전 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부대 경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카드공헌재단과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카드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을 위해 '카드업권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 발달장애인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정완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군 복무 기간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기간이면서, 동시에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건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데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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