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수호천사 리셋플러스 변액연금보험'
동양생명, '수호천사 리셋플러스 변액연금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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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동양생명은 투자실적에 따라 총 납입 기본보험료의 200%까지 보증해주는 ‘수호천사 리셋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 투자실적에 따라 총 납입 기본보험료의 200%까지 보증하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 동양생명 © 서울파이낸스
이 상품은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먼저, 1형인 스텝업플러스형에 가입하면 목표 기준금액인 120%·150%·180%·200%에 단계별로 도달할 경우 이후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이미 도달했던 목표 기준금액을 최저보증한다.
 
예를 들어 연금개시 시점 5년 전까지의 계약자 적립금이 한번이라도 1단계 목표 기준금액인 120%을 달성하면 이후 펀드의 투자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120% 해당금액을 최저보증한다. 만일 투자수익이 계속 올라 최종 4단계(200%)를 한번이라도 달성하게 되면 이후 수익률과 상관없이 연금개시 시점에 총 납입 기본보험료의 200%를 최저보증해주는 것이다. 아울러 수익률에 상관없이 연금개시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할 경우 납입원금은 항상 보증한다.  
 
2형인 스탠다드형에 가입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납입보험료를 일반계정으로 전환해 금리연동형 상품에 적용되는 이율(8월 현재 5.6%)로 운영할 수 있다. 일반계정으로 전환운용시에는 펀드운용수수료·보증비용 등의 추가비용 없이 금리에 맞춰 안정적인 운용을 할 수 있다. 일반계정으로의 전환은 고객이 정한 목표기준금액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전환하는 방식과 계약자가 원하는 시점에 전환하는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가입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연금개시 시점에 적립금의 최대 70%까지 일시에 수령할 수 있으며, 부부형 종신연금의 경우 1인 생존시 연금지급률을 기존 50%에서 100%로 인상했다. 연금 수령방식도 종신연금·확정연금·상속연금 중 2개 이상을 동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기능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전체 납입기간 동안 총 3회 납입중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신청시 최대 12개월 동안 납입을 중단할 수 있다.
 
이 밖에 월납 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일 경우 0.5%, 100만원 이상은 1.0% 보험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최저 납입보험료는 월 10만원이며, 가입나이는 만 15~7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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