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공감·광주장애인복지관, 디지털 공감사회 만들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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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체험교육 진행 등 격차 해소 힘써
디지털시대공감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 디지털 공감 사회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디지털시대공감)
디지털시대공감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 디지털 공감 사회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디지털시대공감)

[서울파이낸스 (광주) 이현수 기자] (사)디지털시대공감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 아날로그 시대의 어른들과 디지털 시대의 모든 세대가 서로 공감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의 권익과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활문해 교육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초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디지털 시대에 고령자 및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진행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은 "최근 키오스크 식당이 늘어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뱅킹, 온라인 예매 서비스 등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들은 사용법을 몰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광주지역의 장애인들이 디지털 활용에 관한 동등한 권리를 찾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호곤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관장 대행)은 "디지털시대공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시대공감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조금 더 쉽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디지털 훈민정음 운동, 디지털 세대 공감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하며 전국 곳곳에서 디지털훈민정음 마스터 분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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