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30원까지 떨어지며 장 초반 하락세다. 전날 미국 소비자물가(CPI) 충격으로 촉발된 달러 강세가 하루 만에 진정됐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3분 기준 전일보다 3.75원 내린 13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3.4원 하락한 1332.0원으로 개장해 1330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13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으로 촉발된 달러 강세는 하루 만에 진정된 모습이다. 위험선호 심리 회복으로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 환율은 추가로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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