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캄포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DGB와 함께하는 한·캄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욱 주캄보디아대한민국 대사와 정명규 재캄보디아 한인회장, 캄보디아 다문화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에서 활동 중인 '라온제나 합창단'의 무대와 캠프 단원들이 준비한 K-POP 댄스, 플래시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 후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부금이 전달됐다.
또 DGB금융은 국제결혼으로 딸을 한국으로 보낸 캄보디아 가족을 직접 행사장에 초청해, 한국에서 거주하는 딸과 손녀의 영상 편지와 DGB금융그룹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문화교류의 밤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랑에 보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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