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종합금융 컨설팅 서비스 제공할 것"
"준비된 종합금융 컨설팅 서비스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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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WM마케팅부/WM전략파트 류희석 파트장>
 
[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bins@seoulfn.com> “대우증권은 고객 자산에 대한 종합 금융 컨설팅 서비스제공을 위해 모든 인프라가 구성돼있다.”

▲ 대우증권 WM마케팅부/WM전략파트 류희석 파트장  © 서울파이낸스
대우증권 WM(Wealth Management)마케팅부/WM전략파트 류희석 파트장은 “자통법이 시행되면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증권사만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종합 금융 컨설팅이 가능할 수 있게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의 자산관리 잔고는 8월 현재 24조160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20조원을 달성한 이래 꾸준히 상승 중에 있다.

또한 증권, 랩어카운트, ELS, 신탁, CMA, 퇴직연금, RP 및 소액채권 등 금융상품 관련 전 분야에서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류 파트장은 “특히 랩어카운트와 ELS 등에선 뛰어난 상품개발력과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업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며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고객에게 종합 금융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우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위탁매매(Brokerage)와 자산관리(WM)를 접목해 주식, 채권, 파생상품, 연금 등 금융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종합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센터를 개설하기 시작해 현재 도곡, 압구정, 잠실, 서면(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10곳에 문을 열었다.

류 파트장은 “종합자산관리는 구조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해줄 인력수급이 중요한 문제”라며 “지난 1년간 신입사원 모두가 WM Academy의 1단계과정을 수료했으며, ‘Weekly in house conference’프로그램 실시, 매주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WM 금융 컨설팅 과정을 소매점 직원은 올해 말까지 모두 이수해야 한다”며 “자산관리전문직원을 매년 100명 이상씩 늘려 3년 내에 600여명 이상(8월 현재 275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우증권은 퇴직연금 부문에서 지난 6월말 가입자 수 2만764명으로 업계 선두로 나서며, 운용 적립금은 766억으로 2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 MBC퇴직연금 유치에 성공하며 확정급여(DB)형과 확정기여(DC)형 의 운용적립금도 30%이상씩 증가했다.

류 파트장은 “각 회사의 현행 퇴직금 제도를 분석해 노사 양측을 만족시키는 퇴직연금 설계 및 컨설팅을 한다”며 “퇴직금을 최적으로 운용하는 능력은 어느 타사에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10월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를 설립해 선진 컨설팅 서비스를 연구, 독자적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지원으로 영업직원의 컨설팅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우증권은 자산관리부문의 비중을 점차 높여 2007년 11%에서 2010년에는 15%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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