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대관전시 '조성제 사진전'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조성제 사진전은 '바람거울(a mirror oh the wind)'이라는 주제로 주남저수지의 풍경이 담긴 사진 50여점으로 꾸며졌다.
작가는 대칭·비움·여백의 미, 흘림과 부재의 공허함으로 주남의 자연과 생태가 품고 있는 몽환적 이야기와 은유적 풍경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원광종합건설㈜ 대표이사인 조성제 작가는 개인전·해외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고 사진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조성제 사진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조성제 작가는 "주남저수지의 풍경은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됐다"며 "내 작품이 누군가의 공허함을 채워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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