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다음과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교원나라는 지난 주 영업 본인가를 획득,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다음도 빠르면 내년 초 영업을 위한 준비 막바지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교원나라 자동차보험은 박영보 전 교원공제 이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하고 4명의 임원진을 확정했다. 상품 개발 등 직원 70여명, 대인보상 인력 30명, 콜센터 전담 인력 50명 등 총 150여명의 인력 구축 작업을 끝 마쳤다.
다음자동차보험(가칭)도 김영현 다음 금융사업 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하고 금융감독원에 이달 중순 영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이달 중 영업 본인가를 획득하면 이르면 내년부터 상품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영기획, 재무 담당, 상품 개발 및 보상 업무 담당 등 3명의 이사를 선임하고 상품 개발 40여명, 대인보상 10명을 확충했으며 콜센터 전담 인력 등 추가 인력 구축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음자동차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LG화재의 보상 및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1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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