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평두메습지 보전 5개 민관 협약 체결
광주시 북구, 평두메습지 보전 5개 민관 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빛고을하천네트워크·광주환경운동연합·광주전남녹색연합 협력
북구청,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빛고을하천네트워크,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5개 민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평두메습지 효율적 보전·이용 업무협약'이 16일 체결됐다. (사진=광주시 북구)
북구청,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빛고을하천네트워크,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5개 민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평두메습지 효율적 보전·이용 업무협약'이 16일 체결됐다. (사진=광주시 북구)

[서울파이낸스 (광주) 이현수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효율적 보전과 이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청,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빛고을하천네트워크,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5개 민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평두메습지 효율적 보전·이용 업무협약'이 16일 체결됐다.

평두메습지는 농사를 짓지 않는 논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묵논습지이며 다양한 양서류의 집단 번식지이자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총 786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북구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광주 지역 최초이자 국내 26번째로 람사르습지 등록을 진행 중인 곳이다.

문인 광주시북구청장은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비롯해 경관·생태학적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