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개 대학교 '협치학교' 운영··· 정책참여제도·소개 등
부산 10개 대학교 '협치학교' 운영··· 정책참여제도·소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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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18일~5월 29일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대학생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협치학교는 부산지역 10개 대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부산광역시 정책참여제도 및 협치의 이해' 주제로 정규교과 시간에 특강형식으로 진행하며, 정책제안 및 소통·공감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온라인 시민참여 체제 플랫폼 '시민열린마루' 운영 현황 소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민관협치로 지역문제 해결하는 과정 공유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피챌린지' 사업과 '부산시 청년정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시 갈등조정관이 맡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22년 7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주제별 협치 전문가의 현장 융합형 특강', 2023년 숙의 토론 중심의 '대학생 협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市관계자는 "올해 협치학교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5년에는 '협치학교'를 관내 전체 대학교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며 "대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해 지속 가능한 민관협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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