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할 때 환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금액을 연결된 원화계좌에서 인출해 자동환전 후 결제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내 SOL트래블 체크카드 전용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편의성을 높이고자 On·Off기능도 탑재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USD 연 2.0%, EUR 연 1.5%)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
또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10%) 등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일본 3대 편의점 5%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미국 스타벅스 5% 등 국가별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연회비 없이 누릴 수 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개월 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했고 이를 기념해 대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경품은 '신한은행X뉴진스' 메시지 카드와 최대 500만원의 여행지원금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 전 미리 입금해둔 잔액이 부족해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