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목캔디 천연 허브 함량 강화
롯데웰푸드, 목캔디 천연 허브 함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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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6년된 장수 제품···패키지 디자인 세련되게 변경
연도별 목캔디 패키지 변천사 (사진=롯데웰푸드)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대한민국 대표 허브 캔디인 목캔디의 함량을 높이고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뉴얼 목캔디는 천연 허브 추출물 함량을 25% 늘렸다. 국내산 모과 추출물과 도라지엑기스에 천연 허브 12종( △라벤더 △캐모마일 △페퍼민트 △로즈마리 △블랙엘더베리꽃 △피나무꽃 △회향 △살비아 △마시멜로 △유칼립투스 △타임 △레몬밤)을 함유하고 있다.

1988년 출시 이후 유지해온 녹색과 흰색의 패키지 디자인도 전체 녹색 적용으로 바꿨다. 디자인을 더 세련되게 바꾸면서 목캔디에 들어간 12종의 허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목캔디는 모과, 도라지, 허브, 민트 등 목에 좋다고 알려진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2~3월 사이가 성수기다. 근래에는 미세먼지가 잦아지며 특정 시기와 관계 없이 인기가 높아졌다. 내년 3월까지 롯데콘서트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리뉴얼 목캔디 증정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공연 중 기침을 방지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콘서트홀 직원에게 요청하면 목캔디를 받을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천연 허브 함량을 높여 입 안 가득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인 목캔디 브랜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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