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망 밝다" <현대證>
"SK텔레콤 전망 밝다"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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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bins@seoulfn.com>현대증권은 22일 SK텔레콤에 대해 경쟁완화, 적극적 해외사업진출, 인수통한 결합상품등 긍정적 요인으로 인해 투자의견을 유지로 목표주가는 지난 19일 20만 4000원에서 28만 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19일 애널리스트데이 행사를 통해 SK텔레콤의 시장경쟁완화 추세 지속과 성장전략으로서 해외투자전략 유지, 하나로텔레콤 기업결합을 통한 유, 무선 컨버전스 전략, 규제환경의 변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등을 소개했다.
 
이 행사를 통해 현대증권 이시훈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이 애널리스트는 "경쟁유발요인이었던 경쟁사의 적극적 WCDMA가입자 확대전략이 수정돼고 패밀리요금제 등 리텐션프로그램 효과 가시화로 해지율 하향 안정화돼 마케팅 비용이 통제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기이 영업이익흐름은 양호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의 성장한계를 해외사업확대로 극복하려는 전략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해외투자는 기본적으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투자 전략이 원칙을 행사를 통해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피린트 인수 여부는 확인되진 않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 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무선 컨버전스 환경도래에 맞춰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했고, 그 시너지는 대고객서비스 향상과 비즈니스모델 강화로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결합상품 출시와 유통망통합등 시너지 전략을 수행중에 있으며 스마트폰 출시 풀브라우징 서비스개시, IPTV개시 등이 시너지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와이브로 경쟁활성화, 요금인하 압력등 규제 이슈가 부각되나 강제적인 규제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경쟁촉진을 통한 요금인하 유도정책 기조에 맞춰, 결합서비스출시 및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어 규제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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