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세계 해커들이 최고 분석 기술을 가리는 해킹대회가 열린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정보보안 분야의 다양한 분석 기술력을 평가하는 제1회 '해커스 드림 (Hacker's Dream) 2008' 리버스 엔지니어링 국제 콘테스트를 오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해커스 드림2008은 국제 해킹/보안 컨퍼런스인 'POC(Power of Community) 2008'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기존 공격과 방어로 이뤄지는 해킹 대회와는 달리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 분석, 리버싱(프로그램 소스를 거꾸로 분석하는 것), 네트워크 패킷 분석, 악성 스크립트 분석 등 종합적인 분석 능력을 겨루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및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원의 제한은 없다.
 
대회 웹사이트(http://www.powerofcommunity.net/event.html)에서 문제를 다운로드 받아 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후, 오는 15일까지 이메일(master@ahnlab.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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