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정보시스템 전종선팀장-“변화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전종선팀장-“변화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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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전업무를 대상으로 BPR(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을 추진한 만큼 어려움은 많았지만 성과도 컸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전종선팀장<사진>은 우리은행의 PI(프로세스 혁신)프로젝트가 지금은 각 시중은행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팀장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꼽은 것은 워크플로우·이미징엔진 등의 최적화 작업.

그는 “10개의 모의점포에서 테스트를 먼저 실시해 발견된 장애를 처리하고 2주 간격으로 30개지점씩 오픈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전 팀장으로 PI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간소화한 업무프로세스와 비용절감 등으로 1400억원의 수익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PI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타시중은행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전팀장은 “경영진과 직원간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며 IT기술 구현보다는 변화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교육 등의 강화, 관련부서와의 협력 및 지원 등을 통해 변화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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