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라이프가 임직원 걸음 기부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탄소중립실천 전략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유도해 개인의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도록 기획됐다.

지난 18일까지 4주 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당초 목표인 5000만보를 2주만에 초과 달성해 서울지방보훈청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보훈청이 선정한 고령의 국가유공자 250명을 위한 신발을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걸음 기부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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