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소매경기 부진…목표주가 '하향' <우리투자證>
CJ홈쇼핑, 소매경기 부진…목표주가 '하향'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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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우리투자증권은 28일 CJ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햐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9.0% 증가한 178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이나 주가에 부정적 요인들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주가부진 요인으로는 ▲높은 외국인 지분률(40.3%) ▲부진한 소매경기 ▲IPTV 사업 본격화 등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최근 주가의 2009년 PER은 5.9배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매력은 증가한 상태"라며 "인터넷 및 카탈로그 부분의 이익 증가 등 상반기에 이어 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 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오는 11월부터 본격화될 KT의 IPTV 사업과 관련해서는 "CJ헬로비젼의 마케팅 전략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CJ홈쇼핑 주가는 이날 오후 12시00분 현재 전일 대비 4.43%(1450원) 내린 3만125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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