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온라인 개최
경기도,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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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원은지 활동가의 특별강연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온라인 개최(사진=경기도)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온라인 개최(사진=경기도)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28일 개최하고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세상을 더 안전하게, 실천하고 연결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기념식,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식에서는 한국여성변호사회,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여한의사회에 경기도지사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추적단불꽃' 원은지 활동가가 '딥페이크 성범죄 생태계의 현재와 또 다른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와 젠더폭력 통합대응단 운영을 통해 젠더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젠더폭력과 복합적인 피해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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