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종합재가센터, 어르신 등 대상 긴급틈새돌봄서비스
부천종합재가센터, 어르신 등 대상 긴급틈새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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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기여하고자 협약 체결
틈새 목욕서비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틈새 목욕서비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2024년 부천시 내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긴급틈새돌봄서비스 약 802건과 긴급틈새목욕서비스 약 92건(12월 10일 기준)을 수행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갑작스런 퇴원,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긴급히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부천시 어르신들에게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자신이 거주하던 곳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구체적인 사업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입원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으로, 거동불편 노인, 퇴원한 노인, 재입원 위험자 등에게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공 서비스는 신체활동 지원, 정서지원, 식사준비 등 일상생활지원서비스와 목욕서비스 등이다. 

또한 부천종합재가센터는 매년 혹서기·혹한기마다 어르신들에게 안부확인, 물품지원 등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연말을 맞이하여 방한용품 및 건강식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독거어르신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는 매주 대면·유선을 통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아롱 센터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확대를 희망하며, 어르신들이 돌봄봄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지역 생활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부천시와 지난 2020년 7월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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