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금융감독원은 5일 새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협약인 바젤Ⅱ의 의무도입 시기를 2010년 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바젤Ⅱ는 애초 내년 1월에 의무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용경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대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그 시행시기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
 
금감원 고일용 은행팀장은 "이번 조치로 은행의 BIS 비율 하락 부담이 완화돼 중소기업 등에 여신 공급 여력이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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