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목표주가 4만5000→2만6000원 <현대證>
삼성테크윈, 목표주가 4만5000→2만6000원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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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현대증권은 6일 삼성테크윈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시장수익률)으로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카메라 사업부문의 인적분할로 신설 삼성디지탈이미징은 분할 즉시 삼성전자의 경영권 내로 흡수될 예정"이라며 "이는 향후 카메라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어도 삼성테크윈에겐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 상황으로 변화 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기존 삼성테크윈 주주는 잔존 삼성테크윈 주식 0.69주와 신설 삼성 디지털이미징(가칭) 주식 0.31주로 교환되며, 분할기일은 2009년 2월1일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분할된 회사는 방산관련 부문의 매출 및 수익 기여도가 각각 52.6%, 54.0%에 달한다"며 "인적분할에 따라 자본금이 축소돼 삼성테크윈의 EPS(주당순이익)는 상승할 전망이나, 과거 카메라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대비 과도하게 할증되었던 벨류에이션 부여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13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일 대비 3.29%(1000원) 내린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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