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포) 유원상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2일 김포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 시작을 알렸다.
김종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올 한 해 시민 안녕과 김포시 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시무식은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간소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명이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새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김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과 2·9호선 연장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체육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현안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월 중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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