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코리아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작년 12월 기준 전국에 총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는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하고자 BMW 코리아가 지난 2023년부터 전개 중인 전기차 충전 기발시설 구축 사업이다.
BMW코리아는 이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모두를 공공에 개방하는가 하면 전기차 충전 과정에 휴식을 더한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소화한 '플러그앤차지(PnC)'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향상까지 도모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새로운 콘셉트의 차징 스테이션을 비롯해 총 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수입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 중인 PnC 서비스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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