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프라임플러스 변액연금보험' 출시
교보생명, '프라임플러스 변액연금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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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계정에서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거둔 수익을 일반계정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토록 한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한 교보생명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교보생명은 변액보험의 수익성과 일반연금의 안정성을 결합시킨 ‘프라임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변액연금으로 운용되다가 일정한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안정적인 일반연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입자가 ‘일반계정 전환 옵션’을 통해 수익률이 130% 이상이면 일반연금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에 설정한 150%·180%·200% 등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자동으로 전환된다.
전환 후에는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11월 현재 5.3%)이 적용된다.
일반연금으로 바꾸지 않더라도 연금개시 시점에는 수익률에 관계없이 원금을 보증한다.


이와 함께 가입한 지 2년 이상 경과시 가입자의 신청에 따라 최장 1년까지(총 3회)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다. 대신 적립금에서 보험료가 충당되며, 납입중지 기간 동안 보장은 계속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부계약을 선택하면 연금을 받기 전에는 부부가 함께 사망에 대한 보장을 받는다. 더불어 연금개시 후 배우자만 생존하는 경우에도 주피보험자 연금금액의 100%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납입보험료에 따라 2%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0.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가입가능 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까지다. 연금개시 시점은 45세부터 80세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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