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news/photo/202502/547866_300978_5432.jpg)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가격·연령대별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연초 신학기 선물 수요가 집중되고 저출산 기조 속 온 가족은 물론 지인까지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텐 포켓족’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백화점 아동 장르 매출은 전년 대비 25%, 고객 수는 13%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프리미엄 아동전문관에서는 키즈 명품 브랜드부터 스포츠 브랜드까지 텐 포켓족의 발길을 붙들 제품을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버버리칠드런은 원하는 기장감에 따라 롱 퀼팅재킷(102만원)과 숏 퀼팅재킷(87만원) 두 가지 선택지를 준비했으며, 펜디키즈는 스테디셀러 경량백팩(150만원)과 보스턴백(230만원)을 소개한다.
또한, 휠라키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레이션해 출시한 시나모롤 책가방 세트(23만9000원)를, MLB키즈는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와 빛 반사 포인트를 스트랩에 부착해 안전성을 강조한 뉴럭스 모노그램 책가방 세트(21만9000원)를 선보인다.
센텀시티몰에서는 지난해 문을 연 '스포츠 슈 전문관'을 포함, 중·고등학생 상품을 중심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 '스포츠 신학기 위크'를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
초경량 스포츠 신발에 사용되는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최고의 착용감을 전달하는 뉴발란스 플라잉 백팩(15만9000원)과 르꼬끄가 자체 개발한 수평 맞춤 기능 'ABLE TECH'를 적용한 아투즈 에어 백팩(15만9000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은행사와 프로모션도 다채롭다.
우선, 오는 14일부터 당일 10만원 이상 아동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2일 문화홀에서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앤서니브라운 우리가족' 관람권을 1인 2매 선착순 증정한다. 브랜드별 책가방 20% 할인행사를 비롯해 포토 카드, 스크래치 카드, 담요 증정 등 사은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신세계 센텀시티 경삼현 아동팀장은 "신학기 시즌에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가격·연령대별로 폭넓은 선택지를 마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