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케이프타운서 개최···주요국 총재와 현안 논의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귀국 예정일은 내달 3일이다.
이번 회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이어 개최(back-to-back)됨에 따라 G20 의장국인 남아공에서 열린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전체총재회의(Meeting ofGovernors)', '아시아지역협의회(Asian Consultative Council)'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을 주재하며,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BIS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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