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여름 상반기 인턴사원 모집 당시 경쟁률(25대 1)보다 5배나 높은 것으로,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여실히 반영했다.
LG텔레콤은 서류전형과 면접에 이어 7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을 검증받은 인턴사원에 한해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한다.
LG텔레콤 인사팀 임경훈 부장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야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어 인턴십 경쟁이 치열한 편인데,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한파로 경쟁률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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