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작년 신용카드 발급 건수가 1억만 장 가까이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3년 카드대란 당시 9392만장을 기록한 것보다 232만장 증가한 수치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2008년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9624만장으로 전년 말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신용 카드 발급 추이를 보면 지난 2002년 1억487만장, 2003년 9392만장, 2004년 8600만장, 2005년 8646만장, 2006년 9246만장, 2007년 8877만장을 기록했다.

한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1133만 건, 1조2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건수 19.1%, 1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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