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우증권은 3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동아제약ㆍ한솔제지와 코스닥시장의 성광벤드를 추천했다.
동아제약은 자이데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순항 중이며 글로벌 신약 개발로의 역량 집중은 생존경쟁을 위한 필연적 선택이란 평을 받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오는 2012년까지 매출 1조4000억원 달성으로 아시아 20위권 제약사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솔제지는 올해 펄프가격 하락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재고 조정도 무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추가적인 가동률 급락에 따른 급격한 이익률 하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성광벤드는 산업용 Fitting 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시장을 50% 정도 점유하면서 독과점 업체로의 지위 확보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신규수주는 높은 내수의존도로 경쟁사에 비해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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