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은 4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한솔제지ㆍLG디스플레이와 코스닥시장의 하나투어를 추천했다.
한솔제지는 국내 업계 구조조정으로 대형사 중심의 구도로 재편되면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펄프가격 하락으로 실적 개선 지속 중이며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25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원가구조·고객기반·시장점유율이 해외 경쟁업체 대비 향후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구조적 LCD 산업변화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하나투어는 3월들어 실적하락 추세가 진정되고 있으며 외환 관련 손익도 안정화 시기에 접어드는 등 실적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국제유가가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등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