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증권사들 목표가 상향조정에 ↑
엔씨소프트, 증권사들 목표가 상향조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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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 1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7500원(4.81%)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엔씨소프트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51% 증가한 13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8% 늘은 4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내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조정하고 있다.

대우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와 3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고 '리니지1, 2'에 이은 '아이온'의 글로벌 흥행 성공으로 개발력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 역시 "'아이온'과 '리니지'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해외 로열티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높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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