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온미디어에 대해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있다면서 목표가를 1천600원에서 2천800원으로 올렸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그대로 유지했다.
양종인.정대준 애널리스트는 "최대주주인 오리온의 의사표명으로 매각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4월 이후 40%나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각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1분기 매출액은 경기침체로 인해 광고수익 등이 줄면서 작년 동기보다 28.6%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도 89%나 줄어든 8억원에 그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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