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한 'Jump-Up ELS 및 Safe-Up ELS' 를 비롯, 총 5종의 ELS(주가연계증권)상품을 오는 1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ELS 2476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1년 조기상환조건 충족시 연 10.0%, 2년 만기상환조건 충족시 '20.0% + 초과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1년 조기상환평가일 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지수의 90% 이상인 경우엔 연 10.0%를 지급하고,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5%를 초과하락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인 경우 '20.0%+최초기준지수의 90% 초과 상승율'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평가일시 기준가격은 3일 종가의 산술평균으로 결정된다.

ELS 2479호는 삼성전자와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매 6개월마다 총 6회의 수익확정 기회 있으며, 조기상환조건 충족시 연 18.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조건이 없어 투자기간 중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익구조의 변화가 없으며, 만기평가일 종가만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원금+54.3%'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평가일시 기준가격은 3일 종가의 산술평균으로 결정된다.

이밖에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보장형 ELS 2477호, 삼성전자와 KT를 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ELS 2478호, KB금융과 현대건설을 자산으로 하는 만기 2년 원금비보장형 ELS 2480호를 출시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에 출시한 상품 중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은 Jump-Up ELS 2476호를, 조기상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고객은 삼성전자와 KT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Step-Down 조기상환형 ELS 2478호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에게는 Safe-Up ELS 2479호를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