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株, DDoS 소강에 상승랠리 '끝'
보안株, DDoS 소강에 상승랠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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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DDoS가 공격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소식에 보안주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13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사흘간의 상한가 행진을 마치고 1600원(8.96%) 내린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우콤 역시 490원(12.73%) 내린 336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소프트포럼도 110원(6.71%) 하락한 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스트소프트는 0.52%의 오름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DDoS 공격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숙주 사이트를 차단해 악성코드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았고, 이용자들의 개인 PC 보안 업데이트가 크게 증가한 것 외에도 공격 받은 사이트들의 대응 능력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방통위 측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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