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장, 전 직원과 함께 연수 참여 ‘현장경영’ 강조
신한카드 사장, 전 직원과 함께 연수 참여 ‘현장경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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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뒷줄 가운데)이 11일 오전 경기도 기흥의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신한카드 연수프로그램 'DASH1510'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날 연수를 통해 이재우 사장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 경영'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이 전 직원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다시한번 현장경영을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2500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09년 연수 프로그램인 ‘Dash 1510’을 4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30회차에 걸쳐 실시했다. 특히, 이 사장은 1박 2일에 걸쳐 전 과정을 직원들과 함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 사장은 “이번 연수는 작년에 완벽한 원 컴퍼니(One Company)로 다시 태어난 신한카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 연수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고객을 최우선시하고 그에 따라 고객 접점인 현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수는 공동체 의식 제고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신한카드의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Dash 1510은 ‘1500만 실질회원과 1천만 이용회원’이라는 신한카드의 중장기 고객 기반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의지를 결집하자는 의미이다.

Dash 1510 30회차에서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먼저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전반 등에 대한 CEO 메시지 전달 시간을 가진 후 직원들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 사장은 연수 틈틈이 시간이 될 때마다 회사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그동안의 회사 생활에 대한 경험을 얘기해주고, 직원 개개인의 고충에 조언도 하는 등 다시 한번 ‘소통(疏通)의 경영’을 실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신한카드 직원은 “사장님과 모든 연수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며 “사장님이 연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신 것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이나 식사 시간에 우리들의 얘기에 귀 기울이고 이런저런 말씀을 많이 해주신 것도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11일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아름다운 청소년 꿈 캠프’를 방문해 참석 청소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캠프에는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대회’ 1~4회 수상자 총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름다운 청소년 꿈 캠프에는 가수이자 각종 봉사 활동으로 유명한 방송인 ‘션’, 유명 영어 강사이자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의 저자로 유명한 유수연 교수 등의 강연과 함께 리더십 트레이닝 등의 코너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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