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지배구조개선 전략 펀드인 '알리안츠 기업가치향상 장기 증권투자신탁[주식]'을 오는 12일부터 신한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설정된 지 3년이 되는 이 펀드는 그 동안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해 고객의 장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설정일 이후 지난 8일 현재 62%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벤치마크(KOSPI 90% + Call 10%)대비 43.48%의 초과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펀드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지배구조 액션, 녹색 액션 그리고 밸런스 액션 세 분야로 나누어져 있어서, 포트폴리오의 1/3 정도가 펀드 테마인 지배구조개선 대상기업에 투자되고 있다.

알리안츠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책임투자와 수익률 두 가지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