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우증권은 8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키움증권ㆍ현대모비스와 코스닥시장의 카스를 추천했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브로커리지 시장에서의 탁월한 지배력과 브랜드 밸류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선물업 예비인가에 따른 FX 마진거래 등 수익 다각화의 기대가 점증되고 있다"며 "하반기 유관기관 수수료 개편, 인하시 실적 개선 여지도 내재돼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사업 강세와 환율 수혜로 2분기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현대오토넷 합병 이후 핵심 및 전장 시스템 부품, 친환경 부품 위주 중장기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며 "장기 성장 매력은 현대차 그룹 3社 중 가장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카스는 국내시장에서 압도적 1위 점유율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본격 공략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해외공장 생산 본격화로 생산량 및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 이후에도 러시아 등 해외수출 정상화 전망으로 하반기 실적 상승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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