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국S&C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동국S&C는 공모가 1만1000원보다 10% 낮은 99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8420원까지 미끄러졌다. 그러나 9시 58분 현재는 400원(4.04%)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동국S&C의 신공장과 해외공장 건설, 유럽연합(EU)과 북미시장 공략 등의 진행 사항을 앞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는 금융위기로 인한 수주 감소로 영업이익이 줄어들 전망이지만 풍력시장이 고성장하는 내년부터는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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