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회사채 A+ → AA-, 기업어음 A2+ → A1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신증권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한단계 상향조정됐다.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정보는 29일 대신증권의 장기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A-'로, 단기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최상위 등급인 'A1'으로 각각 한 단계씩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승은 대신증권의 우수한 자산건전성 및 재무 유동성을 반영한 것이다. 대신증권은 6월말 기준 영업용순자본은 1조 1465억원, 영업용순자본비율은 710.2%로 자본적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위탁매매에서의 양호한 시장지위와 수익창출력 등 주력 사업부문의 경쟁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남식 심사분석부장은 "이번 신용등급 상승은 당사의 자금조달 및 운용에 있어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IB 및 장외파생업 등 Credit 관련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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